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반응 "가슴 찢어져"
'피겨여왕' 김연아(23)의 열애설에 해외 김연아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골든 스케이트' 등 세계 주요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 사이트엔 김연아의 열애설이 터진 6일 오전 '김연아의 남자친구'란 주제로 뜨거운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놀랍다는 반응과 축하 메시지가 뒤섞인 가운데 '마음 속 연인'을 잃었다는 남성팬의 반응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김연아의 남자가 한국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란 사실을 전하면서 "이 보도가 사실이냐" "사진을 보니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올림픽 끝나자마자 열애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3살이면 충분히 예쁜 사랑을 할 나이다. 파파라치에게 걸린 게 아쉽다" "대체 언제 연애할 시간이 있었냐"는 댓글도 있었다.
상심한 마음을 털어놓는 남성팬의 반응도 재미있다.
이들은 "왜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에서부터 "이제부터 내 목록에서 김연아는 지웠다"고 아쉬워했다.
"가슴 아픈 한국 남성팬들 무지 많을 듯"이라고 걱정해주는 팬들도 있었다.
이날 오전 김연아가 1년 이상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반응에 네티즌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도 가슴앓이",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도 충격인듯",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축하도 많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도 멘붕"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하키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