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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의미, ABC마트-미샤 ‘폭탄 세일’ 쇼핑 시즌 시작

'블랙프라이데이 의미, 미국 쇼핑 화제에 국내도 들썩'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국내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의미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진다고 하는 날이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을 일컫는 용어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29일 ABC마트 측은 "당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아디다스의 가젤, 토션알레그라를 비롯해 나이키의 프리 몬트리올 레이서 등의 스포츠 슈즈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반스, 호킨스 등 유명 브랜드 히트 상품은 선착순에 한해 1만9000원, 2만9000원에 판매한다.

ABC마트에서는 OK캐쉬백 포인트가 1000전 이상일 경우 최저가 19000원, 즉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다.

또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날 미샤 측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는 29일~30일 2일간 구매액, 제품수와 상관없이 전 품목 50% 할인 적용된다"고 밝혔다. 단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율은 최초 소비자가 기준이며 소품류 및 일부 품목은 20~30% 할인된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블랙프라이데이, 본격적인 쇼핑시즌 시작!", "블랙프라이데, abc마트, 미샤 행사 너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할 절호의 찬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