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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법률대리인 교체? 사실 무근…현재 자숙중' 해명

'토니안 법률대리인 교체 부인'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토니안측이 법률 대리인을 교체했다는 소식에 소속사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26일 한 매체는 "토니안의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화우는 이날 오전 법원에 소송대리인해임(사임)서를 제출했다"며 "화우가 사임서를 제출하기 하루 전인 25일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하고 화우 대신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민을 선임했다"며 법률 대리인을 교체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토니안 측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에서 "법률대리인을 교체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는 입장에서 왜 이런 기사가 보도됐는지 모르겠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것은 재판을 위한 절차다. 법류대리인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처럼 재판에 참여할 때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니안 법률대리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토니안 법률대리인 교체했다고요?", "토니안 법률대리인 교체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뭔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일까요?", "토니안 법률대리인 교체가 아니라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토니안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억 원을 걸고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맞대기' 도박과 스포츠토토를 통틀어 모두 4억 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토니안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을 하자했으며, 내달 6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