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스타 패리스 힐튼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패리스 힐튼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파퀴아오 복귀전에서 지드래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검은색 털모자를 쓴 지드래곤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패리스 힐튼과 지드래곤은 마카오의 베니치안 리조트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복귀전에 함께 초청됐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해 지드래곤에게 시상했다.
시상 직후 패리스힐튼은 "지금 막 지드래곤에게 남자가수상을 시상했다. 지드래곤은 멋있고 재능 있는 사람이다. 그가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이 노래 정말 좋다. 오늘 밤 'MAMA'에서 다른 K팝과 함께 이 노래를 들을 것이다"라며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이에 지드래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요. 패리스. 만나서 반가웠어요. 상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패리스힐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패리스힐튼 의외의 조합", "지드래곤 패리스힐튼 둘이 친분이 있나?", "지드래곤 패리스힐튼 MAMA 때도 친해 보이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