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손편지'
샤이니 태민이 가상 아내 에이핑크 손나은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 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태민은 손나은과 만남 200일을 기념해 제주도 여행에 손편지를 준비했다.
이날 공개된 태민의 편지에는 "너처럼 순수한 아이를 만났다는 게 나에게는 큰 복인 것 같아"라며 "내가 너한테 얼마나 믿음을 줬는지 모르겠지만 진실 되게 다가갈게"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태민은 "영원한 사랑 믿은 적 없지만 믿고 싶어졌어"라며 "200일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나와 결혼해 줄래?"라며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손나은은 대답 대신 환한 미소로 태민의 손을 꼭 잡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민 손편지에 네티즌들은 "태민 손편지를 썼군요. 프러포즈를 받고 부럽네요", "태민 손편지를 쓰다니...부럽다", "태민 손편지를 나도 한번 받아 보고 싶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결4'에는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외에도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