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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김범수 아이비 레이디스 코드, 훈훈한 패밀리 화보 공개

양동근, <하이컷> 화보 통해 아들 준서 최초 공개

김범수 "양동근, 문자 답장 안 하면 팔 잘린 이모티콘 보내"

아이비 "내 결혼식 축가는 양동근 오빠가 랩으로 해줬으면"

김범수 "패밀리 자선 콘서트, 목소리 좋은 곳에 활용하려 직접 기획"

양동근, 김범수, 아이비, 레이디스 코드, 럼블피쉬가 11월 21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패밀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폴라리스 식구들은 사랑스러운 핑크색 옷을 함께 입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실제 가족같은 친근함을 표현했다. 특히 양동근은 처음으로 아들 준서와 촬영을 함께하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폴라리스 패밀리 멤버 중 폭로할 만한 비밀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범수는 "양동근은 착하고 가정적인 '아들 바보'인데, 휴대폰 메신저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답장이 10분만 늦으면 배트맨이 조커 목을 조르고 팔이 잘린 이모티콘이 온다"고 답했다. 소속사 멤버 중 결혼식 축가 가수로 섭외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아이비는 "독특하게 양동근 오빠가 랩으로 축가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고, 레이디스코드 리세는 "축가와는 안 어울리지만 김범수 오빠가 '보고싶다'를 불러주면 좋겠다"며 "예전 범수 오빠 콘서트에서 '보고싶다'를 들으며 눈물 흘린 기억이 지금의 회사를 결정한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12월 25일 열리는 폴라리스 패밀리 자선콘서트에 대해 김범수는 "직접 기획한 콘서트인데 목소리를 좋은 곳에 활용해 누군가를 돕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이번 자선콘서트는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와 포사람 생명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무료로 콘서트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www.polarisen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폴라리스 패밀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11월 21일 발행되는 '하이컷' 114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26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