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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이충희 감독 '4쿼터 외곽수비가 안됐다'

동부는 11연패에 빠졌다. 19일 전자랜드에서 또 다시 패했다.

이충희 감독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이 감독은 "4쿼터 외곽 수비가 너무 아쉽다"고 했다. 동부는 3쿼터까지 전자랜드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4쿼터 외곽수비가 무너졌다.

3쿼터까지 박병우와 박지훈이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기용한 이광재와 두경민은 외곽의 전자랜드 선수들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

이 감독은 "4쿼터 이광재의 기용은 승부수였다. 하지만 수비가 되지 않았다. 박병우와 박지훈은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했다. 동부의 딜레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