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종영한 KBS 드라마 '비밀'의 마지막회를 가장 많이 본 것은 40대 여성 시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코리아가 제공한 '비밀' 마지막회의 성/연령별 시청자 구성비에 따르면 40대 여성 시청자의 구성비가 21%로 가장 높았다. 50대 여성(16%)과 60대 여성(11%)이 뒤를 이었고, 남성 시청자 중엔 40, 50, 60대가 각각 7%의 구성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가구기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비밀'은 사랑이 없다고 믿었던 남자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이 출연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