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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연이은 부상으로 골치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A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머리가 아프다.

잉글랜드는 15일 칠레, 19일 독일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마이클 캐릭과 대니 웰벡(이상 맨유)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떠났다. 캐릭은 근육을, 웰벡은 무릎을 다쳤다. 잉글랜드는 이들의 대체 자원을 뽑지 않기로 했다.

이번 2차례 A매치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부상 경계령에 몸을 사리고 있다. 소집을 앞두고 잉글랜드 A대표팀은 전용 훈련장인 세인트 조지파크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0일부터 훈련장 스태프들이 복통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복통과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 독감 바이러스가 퍼진 것을 밝혀졌다. 때문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A대표팀을 왓포드 근처에 있는 그로브 호텔에서 소집하기로 했다. 훈련장은 아스널의 훈련장인 론던 콜니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