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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지상파 3사 싹쓸이 '내일은 없어'

트러블메이커가 지상파 3사 1위를 싹쓸이했다.

10일 방송됐던 SBS '인기가요'에서는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이 만든 트러블메이커의 곡 '내일은 없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현아는 일정이 바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장현승 없이 홀로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현아는 "오늘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현승 오빠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석권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