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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콜 후계자 찾는 첼시, 세비야 모레노 노린다

첼시가 애슐리 콜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콜은 벌써 33세다. 여전히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첼시는 그의 후계자를 구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첼시가 콜의 후계자로 세비야의 알베르토 모레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1월이적시장에서 모레노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파운드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쟁이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모레노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 윙백 보강을 노리는 맨유는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를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아 모레노로 타깃을 변경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마르셀루의 잦은 부상으로 왼쪽 윙백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레노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바로 포함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세비야는 모레노의 바이아웃 금액인 2500만파운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액차가 크지 않아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