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상속자들 집 공개, 수억 원 넘는 ‘상위 1% 재벌집 인테리어’

'상속자들 집'

드라마 '상속자들'의 재벌가 상속자 이민호의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6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제작진은 극 중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 상속자로 등장하는 이민호의 집 세트장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 있는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이민호)의 본가를 표현하기 위해 소품을 제외한 인테리어 시공에만 수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김남윤(정동환) 회장의 서재에 배치된 1억 원 상당의 오디오부터 기애(김성령)의 방에 마련된 천만 원을 호가하는 침대와 3,000만 원에 달하는 싱크대를 포함한 억대의 주방가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고가의 소품까지 럭셔리한 재벌가의 삶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동원됐다.

특히 김탄의 방은 고등학생의 방이지만 천만 원 상당의 독특한 스피커를 중심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가 품격있는 재벌가 분위기를 드러낸다. 또한 서핑보드 등 김탄의 취미와 관심사에 중심을 둔 소품들이 아기자기함을 더한다.

제작진은 "상위 1% 재벌 집인 것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그러나 진부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단순히 고가의 가구와 가전들을 배치하는 것을 넘어서서 작은 소품들에도 각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해 인물들의 색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구상하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 '상속자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