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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턴' 증가…'네 집 건너 한 집이 1인 가구' 대세는 혼자살기?

'싱글턴'

싱글턴의 삶이 재조명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싱글턴(Singleton, 1인 가구)을 집중 조명, 용이 CF 감독, 김경미 연극 연출가, 염정필 유명 레스토랑 셰프, 이길현 건축설계사 등 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사는 싱글턴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은 네 집 건너 한 집이 1인 가구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세 가구 중 하나가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1인 가구 시대는 이미 확정된 미래"라며 "여성의 지위 향상, 통신 혁명, 대도시 형성, 수명 연장 등은 우리가 혼자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연극 연출가 김경미는 "예전에는 싱글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은 멋있다"면서 "아플 때 말고는 외롭다 이런 거 못 느낀다"고 밝혔다. CF 감독 용이 역시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다. 가끔 씻고 나서 발가벗고 혼자 있을 수도 있고"라며 편안한 싱글의 삶을 소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싱글턴의 삶, 과연 행복할까?", "싱글턴 점점 늘어날 것 같다", "싱글턴의 삶,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을 통해 많이 볼수 있다", "싱글턴 일상 편해보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