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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송지효 백허그, 게임하면서도 애정행각? ‘광대 폭발’

'개리 송지효 백허그'

'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가 백허그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윤제문, 김유정, 빅뱅 탑이 출연한 '오즈의 마법사' 편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중 '월요커플'로 활약 중인 송지효와 개리가 뚫어뻥게임을 하던 중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송지효를 개리가 백허그한 것. 송지효도 싫지 않은 듯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방송은 '오즈의 나라'로 떨어진 도로시 김유정과 도로시의 오빠 탑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지혜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 등으로 변신하여 탑, 김유정과 여정을 함께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천의 얼굴을 가진 윤재문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코믹한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런닝맨' 최연소 출연자인 김유정은 녹화 내내 순수한 매력을 뽐냈으며, 개인기를 부탁하자 동요를 부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출연한 탑은 김유정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마치 친오빠인 것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최종 미션에서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한 방식의 이름표 떼기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윤제문은 눈빛이 변하면서 모두를 압도하는 포스를 풍기는 등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즈의 마법사' 편은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