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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의정부 지점 김민형 팀장 '마음으로 자동차 팔아요'

"고객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한결같은 서비스가 우선 되어야 하며 이것이 바로 마음로 자동차를 세일즈하는 기본이다"

포드자동차 의정부 지점 김민형 팀장의 말이다. 현재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지역 포천, 양주 등에 김민형 팀장의 발자국들이 새겨지고 있다.

단지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한 것이기 보다 고객을 만나고 고객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그의 발걸이자 그의 타이어 자국이다.

김민형 팀장은 화려한 대화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동차의 박식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고객을 마음을 진심으로 움직일 줄 하는 배려심과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자동차 세일즈맨이다.

김민형 팀장은 "자동차 구입을 위한 고객을 만나보면 다들 똑 같은데 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판매하는 내가 고객의 입장이 되어 보면 그 말을 왜 하는 줄 알 것 같다"며 "고객이 먼저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고객의 마음을 읽고 움직일때 진실과 진정성이 상대방에게 전달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형 팀장은 지난 2006년 BMW 한성자동차에 입사했다.

이후 지금까지 내놓으라하는 외국계 자동차 회사에서 영업 사원으로 근무하면서 그가 판매한 자동차만해도 수백대에 이른다.

하지만 그가 유명한 독일계 수입차를 그만 두고 미국차 포드를 선택한 동기가 있다.

김 팀장은 "팔아볼 만큼 팔아 봤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알 것 같다. 물론 브랜드가 유명한 차를 파는게 유리할 수 있으나 차는 마음으로 판다는 자체를 알았기에 경기 북부 지역 의정부에서도 미국차를 팔 수 있는 방법이 생겼고 그게 바로 신뢰와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고객 수첩을 보고 경조사 등 고객들의 일을 먼저 챙기는 그는 집안에서는 0점 짜리 아빠이자 가장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입장에서 그는 100점 짜리 세일즈맨이다.

그만큼 모든 일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는 차를 판매하는 일에만 머물지 않는다. 차를 구매한 고객의 차와 관련된 모든 요청이나 문의 사항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입소문을 탔다. 많게는 하루에 10명까지 약속을 잡는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을 꿈꾼다.

김민형 팀장은 "처음 입사하던 때와 지금의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너무도 빠르게 변해왔다"며 "고객들이 포드차를 달리 봐줄 때 포드차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애사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