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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소송, 과거 방송서 남편 언급 '7년간 저녁 혼자 먹어'

김주하 이혼소송, 남편 언급한 과거 방송 "7년간 혼자 저녁 먹은 남편에 미안"

MBC 김주하 전 앵커가 이혼소송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주하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이 새삼 화제다.

23일 김주하 전 앵커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졌고, 한 매체는 소송 이유가 남편의 폭행 때문이라고 보도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주하가 지난 2011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남편과 아들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당시 김주하는 MBC '이재용 홍은희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휴대전화 속에 남긴 남편과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평소 저를 예뻐해 주는 아들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김주하는 "남편이 7년 동안 혼자서 저녁을 먹었다. 제가 반대 입장에서 남편이 일하느라 7년간 저녁을 같이 못 먹는다면 싫었을 것 같다"며 "그것만으로도 남편에게 많이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번 이혼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주하 이혼소송과 관련해 MBC 측은 "개인적 이야기이고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