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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야구팬 56%, '삼성, 두산에 우세할 것'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4일 벌어지는 201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두산전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매치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 가운데 삼성의 승리를 예측한 비율이 56.20%로 두산의 승리 예상 22.42% 보다 앞섰다고 밝혔다. 양팀의 박빙 승부는 21.40%로 집계됐다.

팬들이 예상한 득점대를 살펴보면 삼성 3~4점대, 두산 0~2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1.9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삼성이 5~6점대를, 두산은 3~4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1.54%로 그 뒤를 따랐다.

양팀의 홈런 유무를 예측한 비율에서는 홈팀 삼성이 홈런을, 원정팀 두산은 홈런을 기록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31.37%로 1순위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매치게임은 7전4선승제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기선제압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통합 3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12년 만의 패권을 노리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야구팬들의 더욱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리즈를 대상으로 발매되는 야구토토 매치 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