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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떡국면' 깊고 담백한 맛 담았다

농심은 설날 대표음식인 떡국을 간편화한 떡국면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깊고 담백한 사골육수에 홍고추, 표고버섯, 김, 파, 소고기, 계란지단 등 풍성한 고명이 특징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

떡국은 든든하면서도 맛이 있는 반면, 만들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농심은 떡국을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을 국수로 변형해, 간편성을 더욱 높였다. 면발은 쌀 80%를 함유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는 건면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져 더욱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순수와 장수를 뜻하는 새해 첫 음식인 떡국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농심은 건강과 웰빙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 건면 중심의 브랜드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떡국면은 농심이 2007년 준공한 웰빙면 전용공장인 녹산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녹산공장에서는 '후루룩국수', '쌀국수짬뽕', '둥지냉면' 등 프리미엄 웰빙면류 제품들이 생산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