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분홍신'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유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다.
지난해 초 아이돌이 직접 투표하는 '레알차트 아이돌 셀프랭킹' 코너에서 '2012년을 빛낼 아이돌' 1위에 올랐던 아이유는 MC들과의 축하 전화연결을 통해 '주간아이돌' 출연을 약속 한 바 있다.
당시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한 시간만 시간을 내달라", "분량은 책임지겠다"며 아이유에게 직접 출연해 줄 것을 부탁했고, 아이유는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마침내 1년 여 만에 오랜 약속이 성사됐다.
평소 MC들은 아이유 출연과 관련해 여러 차례 기대감을 표했고, 정형돈은 방송에서 아이유로 분장해 크게 화제가 된 적도 있어 이번 아이유와의 첫 만남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22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조만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