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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CS 7차전 등판 보지 못해 아쉬웠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인터넷판이 22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챔피언십시리즈를 리뷰하면서 3선발 류현진(다저스)이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할 걸 아쉬워했다.

이 글을 쓴 마크 색슨 기자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6차전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7차전에서 압박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는게 흥미진진했을텐데 볼 수 없게 돼 나빴다'고 적었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기대 이하의 부진한 피칭을 했다. 하지만 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1,2차전을 연달아 내준 상황에서 등판, 혼신을 다해 투구해 팀을 구해냈다. 다저스는 2패 뒤 1승으로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6차전에서 지면서 2승4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ESPN은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여준 부문별 평가에서 득점력에 D-를 주면서 혹평했다. 수비 부문은 C+, 용병술은 B, 응집력은 B를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