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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 블락비 재효 이어 샤이니 민호에게도 '성적발언'

'이유린 민호 성적발언'

투신자살 시도를 고백해 화제에 오른 연극배우 이유린의 블락비 멤버 재효에 이어 샤이니 멤버 민호에게도 성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유린은 자신의 블로그에 샤이니 민호의 사진을 올린 뒤 "당신은 팬을 위해 노래하고 방송을 하겠죠. 나도 당신을 생각하며 공연 합니다"라며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려나요? 당신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러 가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멋있는 당신의 모습은 나를 설레게 해요. 멋진 입술에 키스 하고 픈… 당신의 품에 안기고 싶어요. 이런 남자와 섹X하고 싶다. 머 그냥 상상 속의 당신이지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유린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블락비 재효 씨와 원나잇을 해보고 싶다고. 잘생긴 남자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글을 남기며 재효의 사진을 편집해 올렸다.

이어 이유린은 "나도 유명해지면 이런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며 "난 듣보잡 무명배우다. 짝사랑 하는 건 내 자유다. 내가 재효씨를 짝사랑하던 성관계 하고픈 상상을 하던, 남자 연예인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스토커 짓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거니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글이 공개된 직후 블락비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거센 항의와 욕설이 섞인 댓글들로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에 이유린은 "제가 어느 연예인을 좋아했던 감정이 그 연예인 팬 분들한테까지 영향을 끼치고 그 연예인한테도 영향을 끼치게 되고 상처 입으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유린의 블락비 재효에 이어 민호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린 재효 이어 민호까지, 왜 저러냐?", "이유린 상상은 상상으로만 해야지", "이유린 블락비 이어 샤이니 소속사서도 소송 당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린은 11월 5일부터 상영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에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