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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이혜정 등장에 “시작이 좋다” 광대폭발 미소

'존박 이혜정'

가수 존박이 모델 이혜정을 보고 '광대 폭발' 미소를 지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력 보강을 마친 예체능 농구단의 첫 공식 훈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최인선 전 감독과 우지원이 예체능 농구단의 전임감독과 코치로 영입됐다. 또한 배우 줄리엔 강, 서지석, 모델 이혜정이 새 멤버로 투입돼 예체능 농구단의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이혜정은 우리은행 소속으로 활약한 적도 있어 농구 실력은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밍업부터 남다른 면모를 드러낸 이혜정은 튼튼한 기본기를 밑바탕으로 레이업슛 등 슈팅을 물론 골 밑에서 자신의 몸집보다 두 배 이상 큰 남자들과의 몸싸움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첫 만남부터 최인선 전임감독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와 함께 이혜정과의 첫 만남에 그 누구보다 급 화색을 보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존박. 그는 이혜정의 등장에 "여자분이에요? 우리 팀에 여자분 들어오는 거예요?"라며 눈을 떼지 못한 채 얼굴 가득 화색을 띄웠다.

그간 배드민턴을 통해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은 물론 굵직한 땀방울을 맛봤던 존박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여자 선수의 합류로 한껏 힘을 더 얻은 모습. 그는 "시작이 좋네요"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고, 광대가 폭발할 기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정은 이 뜨거운 기세를 모아 예체능 농구단 '유일무이' 포인트 가드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예체능 농구단에 12년 선수 생활의 집대성을 쏟아부으며 '농구 1승'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20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