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제품의 품질 보장 및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고객 미스터. 리 쇼퍼 1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위메프는 올 1월 내부 임직원이 고객을 가장해 쇼핑 프로세스를 평가하는 '2013 미스터리 쇼퍼 2.0'을 실시한바 있다. 철저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상품 검색과 선택, 배송과 결제 그리고 CS에 이르는 쇼핑 플로우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카테고리별과 업체별로 배송 소요일, 환불완료 소요일, 품질 미달 상품 수 등 평가 항목을 세분화하고 지수화하여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위메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이 직접 쇼핑의 과정을 참여해 평가하는 '고객 미스터. 리 쇼퍼 제도'를 시행한다. 일반 고객 100명을 선발하여 각각 10만 포인트를 증정, 제품 구매부터 도착, 배송 지연 여부, 환불 및 교환 여부, 제품 품질 상태, 고객센터 응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미스터리. 리 쇼퍼 1기'의 지원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위메프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30명에게는 2기 활동 진행 시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미스터. 리 쇼퍼' 제도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위메프의 가장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서비스에 반영,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