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상길 소대장, 역대급 최고 카리스마...멤버들 '벌벌'

이상길 소대장

'진짜 사나이' 해군교육사령부 이상길 소대장의 카리스마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멤버들이 이상길 소대장을 만나 호된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길 소대장과의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멤버들은 당초 소집 시간인 오전 9시를 맞추지 못하고 지각을 하자, 이상길 소대장은 멤버들을 향해 "지금이 몇 시냐"며 호통을 치는 등 역대급 최고의 카리스마를 내뿜어 멤버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또 이상길 소대장은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우의를 입지 않고, 비를 맞으며 흐트러짐 없는 제식으로 훈련병들을 이끌어 내는 등 멤버들을 정신을 쏙 빼놨다.

이후 서경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흔이 넘고 나니까 웬만한 사람을 만나면 느낌이 오는데 이상길 소대장은 느낌이 안 왔다"며 그의 카리스마에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고, 김수로 역시 "죽었구나. 이런 느낌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바다를 사수하는 최강 해군으로 변신했다.

이상길 소대장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상길 소대장, 진정한 카리스마남", "이상길 소대장, 눈도 안보이고 이야기하는데 보는데도 무섭다", "이상길 소대장, 사람잡는 해군"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