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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O 대진, 호날두와 즐라탄 중 한 명은 브라질 못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는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둘 중 한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볼 수 없다.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본부에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대진추첨식을 열었다. 이 결과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포르투갈과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는 스웨덴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선 11월 15일 포르투갈의 홈에서 1차전을 나흘 뒤인 11월 19일 스웨덴에서 2차전을 치른다. 우크라이나는 프랑스와 만났다. 그리스는 루마니아와, 아이슬란드는 크로아티아와 자웅을 겨룬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대진(왼쪽이 1차전 홈)

포르투갈-스웨덴

우크라이나-프랑스

그리스-루마니아

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