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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아스널 타깃' 카벨라의 몸값은 최소 1500만파운드

"카벨라의 몸값은 최소 1500만파운드!"

레미 카벨라(몽펠리에)의 몸값 가이드라인이 정해졌다. 몽펠리에 유스 출신의 카벨라는 비슷한 플레이스타일로 '제2의 지단'으로 불리고 있다. 카벨라는 올시즌 5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와 아스널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창조적 미드필더의 부재로 고생하고 있는 맨유는 1월이적시장에서 카벨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장 페르난데스 몽펠리에 감독은 20일(한국시각) 통신사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겨울이적시장에서 맨유가 1500만파운드를 제시한다면, 카벨라는 이적할 수 밖에 없다"며 "카벨라가 떠난다면 팀이 망가질 수 있지만, 1500만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렵다"고 했다. 카벨라 역시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며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카벨라를 영입할 경우 마루앙 펠라이니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카벨라를 투톱 아래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