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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LG 응원단에 앰프 경고방송

또 다시 앰프다.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19일 잠실야구장.

2회 LG의 공격 도중 문승훈 주심이 갑자기 경기를 중단시켰다. LG 응원석의 앰프 소리가 너무 커 경기에 지장을 받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장내 방송을 통해 "과도한 앰프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경고가 나왔다.

앰프사용 자제는 플레이오프에서 여러차례 촉구됐다. 미디어데이에서 이미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하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결국 1차전에서 두 차례나 경고 방송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또 다시 얘기가 나왔다. 정말 자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