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 사태로 세계 경제 동향이 불안한 가운데, 미국에서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이 도래하지 않도록 미국 내부에서 협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기에 일단 극단적인 결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는 다소 중심에서 밀려난 상황으로, 특히 내년에 퇴임하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가 양적완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힘으로써, 올해 말에 양적완화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