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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황말벌, '쏘이면 즉사' 알고도 차분히 제거 '겁없는 여자' 탄성

전혜빈 황말벌

배우 전혜빈이 '쏘이면 즉사한다'는 황말벌을 보고도 태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송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출연자들은 119 구조대원과 함께 황말벌집 진압 현장에 투입됐다. 전혜빈은 황말벌집을 알아보고 "저거 쏘이면 바로 즉사한다"라고 말하며 진압에 나섰다.

그리고 차분히 선배대원과 함께 말벌집을 태웠다. 또 벌집을 불로 태워 제거한 뒤 전혜빈은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여다봤다. 애벌레를 본 전혜빈은 "등검은말벌이다. 허리에 검은색이 있고 허리가 얄록한 애들이 등검은말벌이다"고 설명하며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등검은말벌은 독성이 강해 사람이 쏘이면 강한 통증을 느낀다. 꿀벌을 먹이로 삼고 있어 양봉농가에 끼치는 피해도 매우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전혜빈의 침착한 대응에 함께 출연한 박기웅은 "저 누나는 겁도 없다. 대단하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고독사 현장 에조동혁, 박기웅,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 등 대원들이 출동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지난 8일 '화신' 후속으로 첫 방영해 전국 시청률 2.4%(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화신' 마지막회 3.3%보다 낮은 수치이나 네티즌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