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기성용 전 동료' 미추, 스페인 대표팀 첫 합류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미구엘 미추가 '무적함대'에 승선한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다비드 비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추가 스페인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미추는 2014연 브라질월드컵 유렵예선 벨라루스전(12일)과 조지아전(16일)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추는 2012년 라요 바예카노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로 이적하며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었다. 스완지시티의 최전방과 섀도 공격수를 오가며 지난 시즌 22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에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한때 발탁을 고려했지만 무산됐다.

그러나 비야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대체자로 미추를 발탁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