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겸(모터타임)이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6전의 넥센 N9000클래스(1600cc) 4라운드에서 총 17바퀴를 37분49초683으로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김효겸은 2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1주 3.98km)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스 6전 N9000 4라운드에서 20여 대의 라이벌을 제치고 폴투윈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김효겸은 노련한 드라이빙 테크닉으로 경기 중반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던 팀동료 이건희의 압박을 제압하고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일궜다. 개막전 이후 시즌 2승째.
2위는 오한솔이 차지했으며, 지난번 나이트 레이스 우승자 이건희가 3위에 올랐다.
한편 벤투스 클래스 4라운드 결승(15랩)에서는 김태호(그레디레이싱)의 우승에 이어 2, 3위는 김영민(BIZOL-GP), 정성훈(COSAUTO)가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7전은 10월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인제(강원도)=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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