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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4일 클럽하우스 개장식 개최

전북 현대가 명품 클럽하우스를 오픈한다.

전북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지하 1층, 지상 2층과 실내 연습구장 등 전체면적 2414평의 클럽하우스를 3년여 만에 완공, 4일 오전 10시 클럽하우스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장하는 클럽하우스는 맨유, 볼턴(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요코하마(일본) 등 외국 유명 팀들의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현황 조사를 하고 장단점을 파악해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쳤다.

맨유의 훈련장을 벤치마킹한 실내 연습구장과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수중치료실, 트레이너실, 샤워실, 락커룸의 유기적인 공간 배치로 운동 및 재활훈련 동선을 최적화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또 호텔식 숙실과 쾌적한 휴게실뿐만 아니라 정형외과와 신경과, 한의사 등 8개 분야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자문위단을 운영, 선수단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이번 클럽하우스 오픈은 선진 클럽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것과 동시에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라며 "최고의 시설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우승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뛰는 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