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충주 험멜을 눌렀다.
광주는 23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2013년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골결정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충주는 유효슈팅 9개를 포함해 18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광주는 유효슈팅 3개를 포함해 5개의 슈팅만을 날린 가운데 1골을 넣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 35분 루시오가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충주의 골망에 꽂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광주는 승점 35로 경찰(승점 55)과 상주 상무(승점 5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반면 충주는 여전히 K-리그 챌린지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