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김범이 '숨막히는 옆라인' 4종 세트를 선보였다.
극중 무예와 검술 등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호위무사이자 유정(문근영 분)에게 각별한 연정을 품고 있는 '김태도'로 열연 중인 김범은 최근 유정의 부모를 죽인 원수 이강천(전광렬 분)을 몰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범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며 그의 빚어놓은 듯 완벽한 옆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사진 속 김범은 대본을 숙지하거나 상대 배우와 사전 호흡을 맞추며 촬영 준비에 한창인 모습인데, 옆모습에서 오똑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 오목조목 뚜렷한 이목구비가 부각되어 눈길을 끈다.특히 깊은 눈매로부터 발산되는 강인한 눈빛 카리스마는 그의 상남자다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그가 맡은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김범은 연일 이어진 밤샘 촬영과 체력 소모 많은 액션신에도 불구, 현장에서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동고동락하는 스태프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는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