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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이어지는 아스널, 아르테타-포돌스키 조기 복귀?

아스널에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미켈 아르테타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된 부상으로 베스트11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에게 기분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허벅지를 다친 아르테타는 당초 다음달 중순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경과를 보이며 다음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캐피탈원컵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돌스키는 페네르바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 역시 다음달 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보다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영입한 메주트 외칠이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핵심' 아르테타와 포돌스키까지 복귀를 눈앞에 두는 등 개막 전 악재로 가득했던 아스널에 호재가 더해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