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LG-두산 잠실 빅매치, 비로 30일로 연기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두산 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홈팀인 LG 훈련부터 내리던 가랑비는 원정팀 두산의 훈련 시작 전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 당초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지는 않아 양 팀 관계자들은 경기를 낙관하는 분위기. 하지만 오후 4시가 넘어 빗줄기가 굵어진데다 비구름이 서해 쪽에서 계속 몰려오고 있다는 기상 예보에 포기하는 분위기. KBO 유남호 경기감독관은 5시19쯤 그라운드를 살핀 뒤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