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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딜로 무슨 맛? 조여정 폭풍 흡입 '먹방여신' 등극

배우 조여정이 아르마딜로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먹방'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 김병만, 류담, 노우진, 김성수, 조여정, 이성열, 오종혁이 마야의 후예를 찾아 벨리즈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마야캠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주민들은 병만족의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마야전통음식인 아르마딜로 요리를 선보였다.

아르마딜로는 쥐며느리를 닮은 동물로 겉모습에 반감으로 드러내던 병만족은 아홉띠 아르마딜로 탕을 맛보고는 평가가 달라졌다.

특히 조여정은 쥐를 닮은 동물에 공포증까지 있을 정도로 거부감을 보였지만, 아르마딜로 탕을 맛있게 먹는 김병만이 "닭고기다. 쫄깃쫄깃하고 닭백숙 먹을 때 맛이다"라고 말하자 조금씩 맛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내 폭풍 흡입으로 아르마딜로 탕을 먹는 모습에 '먹방(먹는 방송)'의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르마딜로 탕에 대한 멤버들의 평가가 군침을 돌게 했다. 류담은 "감자탕이다. 뼈해장국 맛이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감자탕인데 갓 잡은 돼지로 만든 것 같다. 이래서 원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잡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조여정의 아르마딜로 흡입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여정의 아르마딜로 흡입 '먹방' 여신 등장", "조여정이 흡입한 아르마딜로 무슨 맛 일까?", "조여정의 아르마딜로 흡입 보니 배고파 와요", "조여정의 아르마딜로 흡입, 정말 맛있었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조여정은 고구마와 비슷한 맛을 내는 카사바를 먹고는 춤까지 추며 몸으로 맛을 표현해내는 활약을 펼치며, '정글의 법칙'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시청률 14.3%(AGB 닐슨 기준)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