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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용의로 마지막 엔트리 빈 자리 채웠다

LG 김용의가 열흘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확대 엔트리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엔트리가 꽉 찼다.

LG는 7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내야수 김용의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지난달 28일 올시즌 처음 2군으로 내려간 뒤 열흘만의 복귀다. 김용의 대신 빠진 2군으로 내려간 선수는 없다. LG는 9월 1일 확대엔트리가 시행됐음에도 엔트리 한 자리를 비워두고 있었다.

김용의는 올시즌 92경기에서 타율 2할8푼5리 4홈런 30타점으로 소금 같은 활약을 펼쳐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