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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아이스하키 열정, 하이원 연예인팀 창단

하이원 아이스하키단이 연예인 팀인 '하이원 스타즈'를 창단한다.

연예계 관계자를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됐다. 가수 조정현이 단장을 맡고, 고려대 아이스하키팀 출신의 배우 박상욱이 주장이 됐다. 배우 최수종 장혁 김주혁 이종원 이훈 등 남성 선수 외에도 여성인 문근영도 참여한다.

하이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해 팀을 창단했다. 아마추어는 남녀 구분이 없는 데다 문근영이 이전에도 아이스하키 동호회 활동을 한 만큼 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원 스타즈는 여성 4명을 비롯해 내년까지 연예인 선수 10명 이상을 충원할 계획이다. 하이원 스타즈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창단식을 열고 첫 걸음을 뗀다. 앞으로 동호인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아이스하키의 인기몰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이원 아이스하키단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차이나 드래곤과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