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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이니 ‘이적료 470억 원’ 맨유이적, “팀 우승에 도움 줄 것”

'펠라이니'

마루앙 펠라이니(25.벨기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성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 소속이던 펠라이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이적료는 2,750만 파운드(약 470억원)로 알려졌다.

'맨유입성'에 성공한 펠라이니는 "맨유에 입단해 기쁘다. 모예스 감독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그의 방식을 존중한다"며 "맨유 선수가 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예스 감독은 펠라이니 영입에 대해 "펠라이니와 5년 동안 함께했고 그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해 기쁘다. 훌륭한 능력과 강점을 가진 선수다. 팀에 차별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펠라이니 맨유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펠라이니, 맨유이적 대박", "펠라이니, 맨유에서도 흥하길", "펠라이니, 맨유에서 활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펠라이니는 지난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 에버튼 FC로 이적, 이후 에버튼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서만 14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뜨렸다. 이번 이적으로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까지 에버튼을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과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