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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뒤에서 알몸 활보'

김민아 아나운서

야구여신 김민아가 야구선수들의 알몸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8월31일 방송된 MBC '세바퀴' 예능 히든카드 특집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알몸까지 봤다"고 말했다.

이날 김민아는 "한국에서는 야구선수들 라커룸이 공개되지 않지만 미국은 다르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인터뷰를 위해 탈의실에 들어가 3~4시간을 기다린다. 그러면 선수들이 샤워를 하고 나와 샤워 가운을 허리에 두르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미국에 가기전 '절대 선수들 눈을 피하지 말라'는 교육을 받았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추신수 선수를 만났는데 갑자기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얼굴이 빨개지더라. 알고보니 뒤에서 이미 알몸쇼를 하고 있었다. 돌아볼까 하다가 참았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민아 아나운서는 "내게 대시한 야구선수가 43명"이라는 장난기 섞인 고백을 했고, "밤마다 맥주와 치킨을 즐기는 야식 타임에 야구 선수들에게 연락이 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세바퀴'에는 방송인 김성경, 박나림, 원자현, 윤영미, 아나운서 김민아 등이 출연, '예능 히든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