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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입원, 가벼운 감기 증세 ‘건강 위독설’ 사실무근

'이건희 입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원에 입원 중이다.

20일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돌아온 뒤 건강 상태가 나빠져 삼성서울병원 20층 VIP 병동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여 입원했고, 현재 정맥주사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이 회장과 삼성전자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던 '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이 돌연 연기됐고, 출근경영을 하던 이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증권가 소식지 등에는 '건강 이상설', '위독설'등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력 절감을 동참하는 차원에서 만찬을 연기한 것뿐, 이 회장의 위독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증상이 호전돼 이번 주말쯤 퇴원할 예정이지만, 23일 열릴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은 한 차례 더 연기될 전망이다.

이건희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건희 입원, 쾌차하시길", "이건희 입원, 연세 생각해서 무리하지 마시길", "이건희 입원, 곧 퇴원한다니 다행"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