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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중대형 인버터...' 에너지위너상 수상

캐리어에어컨의 '중대형 인버터 히트펌프(CPV-Q1107FX)' 에어컨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

'중대형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난방능력이 11kW/13.2kW로 에너지효율1등급 기준인 냉난방효율 3.8보다 23% 향상된 4.66을 달성한 제품이다. 또한 3세대 인터버 기술이라 불리는 벡터 제어 인버터, 낮은 회전속도로도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는 고효율 트윈 로터리 PMSM 압축기, 피드백&피드포워드 기법을 이용한 전자 팽창 밸브 및 압축기의 최적 제어를 통해 고효율을 실현했다.

이 제품은 룸의 온도가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할 경우 정속형 제품 대비 최대 75% 적은 소비전력으로 운전하게 된다. 연간 소비전력량 기준으로 환산한 전력 소비금액은 당사 정속형 제품 대비 연간 약 102만원, 인버터 1등급 제품 대비 약 35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강성희 회장은 "에어컨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감형 제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리어의 '중대형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 등 제1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품들은 오는 8월 1일까지 코엑스 3층 Hall C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의 주최로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기술, 에너지절약효과가 우수한 제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을 잘 하고 있는 업체 또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