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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마, '단언컨데 가장 완벽한 슈퍼대디를 위한 차'

알티마는 '슈퍼대디를 위한 차'를 내세운다. 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가 메인콘셉트다.

1993년 처음 세상에 나온 알티마는 20여년의 세월간 인기를 끌어온 글로벌스테디셀러. 이번에 다섯번재째 풀체인지되어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5세대 알티마는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입체적으로 보인다. A 필러 각도를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경사지게 만들고, 차량의 웨이스트 라인은 더욱 올렸다. 또한, 날렵한 선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은 전폭에 걸맞게 사이즈도 40% 정도 커져 더욱 강력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다소 밋밋했던 스타일은 입체적인 헤드램프, 테일램프로 변화를 줬고, 앞뒤 램프 모두 부메랑 형태의 닛산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전체적으로 힘이 넘치고, '웅장'해진 듯한 인상을 안겨준다. 한마디로 주차장에 세워놓았을때 목에 힘 좀 살짝 줘도 될 듯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구형과 비교해볼 때 크게 개선됐다.플라스틱으로 대부분 마감됐던 앞선 모델에 비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살렸고, 무엇보다 프리미업급 사운드와 편안한 시트가 장점 중 장점으로 언급될 만하다.

알티마는 저중력 시트를 적용해, 장시간 운전을 해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준다. 상당히 주관적인 평가겠으나 실제 두시간여 주행길에도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여러모로 때때로 장거리 주행을 해야하는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은 평소 차량 구입을 고민할 때나 시승차 평가때 사운드 관련 옵션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던 인식을 180도 바꿔놓을 정도로 강렬한 이펙트를 줬다. 마치 콘서트홀에 온 듯한 황홀한 사운드가 퇴근길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슈퍼대디의 일상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 ,

이외에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케 하는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Active Under-steer Control)' 시스템 등도 편안한 운전을 돕는 알티마의 매력포인트다.

그리고 3일간의 도심, 교외 어느곳을 달려도 최소 13km 이상의 연비를 보장했는데, 알티마는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기어비를 제공하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결합, 최상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2.5 모델의 경우 미국 에너지부와 환경보호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에너지절약 사이트(www.fueleconomy.gov)가 실시한 워싱턴-LA 왕복 로드 트립 경비 측정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더니, 과연 이정도면 연비도 만족할 만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한편 알티마는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6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3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별로, 만 20-59세 성인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뉴 알티마는 모든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 재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뉴 알티마는 타 브랜드 동급 중형 세단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우수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 1위 수상을 기념해, 닛산은 더욱 더 많은 이들이 뉴 알티마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뉴 알티마 구매 시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됐던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한층 강화했다. 또한,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뉴 알티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34만원 상상의 2CH 블랙박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닛산은 온라인 시승신청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두고 있다. 7월 한 달 간,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통해 온라인 시승신청을 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8월 31일까지 전국 닛산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닛산 비치볼을 증정하며, 7월의 닛산차량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닛산 우산을 증정한다.

국내 출시된 알티마는 2.5 가솔린 엔진모델(180마력, 24.5kg.m, 공인연비 12.8km/l 가격 3370만원)과 3.5 가솔린 엔진모델(273마력, 34.6kg.m. 공인연비 10.5km/l. 가격 3770만원) 두 종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