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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그림 보니, '섬세한 묘사' 수준급 실력 '탱화백 맞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그림실력이 화제다.

태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탱화백"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그림은 태연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여러 그루의 나뭇가지 위로 무지개의 7가지 색깔만을 이용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앞서 태연은 지난 1일과 2일에도 직접 그린 그림을 선보이며 "잡힐 듯 아주 잘 잡힐 거 같은"이라며 자신의 그림을 소개했다.

그림은 노란색 긴 머리의 소녀가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자신의 머리카락이 잡힐 듯 손을 위로 쭉 뻗고 있는 것을 묘사한 모습이다. 또 다른 그림에는 한그루의 거대한 나무를 그린 태연은 섬세한 가지들의 모습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연의 그림들은 간단한 듯 보이지만, 섬세하면서도 완벽한 색들의 조화로 생동감 있게 표현돼 있는 등 수준급 그림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연의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집중력 강하고 차분한 사람이래요. 태연 양이 그런 듯" "못하는 거 없음?" "역시 태연 언니다.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