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보탬이 될 기특한 바디로션 '채러티 팟(Chriaty Pot)'을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를 통해 얻은 질 좋은 코코아 버터와 신선한 재료들을 듬뿍 담은 '채러티 팟(Charity Pot)'은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줄 가벼운 질감의 바디로션이다. 이는 세상이 아름답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탄생한 제품으로, 제라늄과 일랑일랑이 만들어내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향기처럼 우리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한다.
채러티 팟의 부가세를 제외한 100% 판매 수익금은 '환경(Environment), 동물(Animals), 사람(People)'을 위한 여러 좋은 활동을 하는 작은, 소규모의 민간 시설 및 비폭력 행동 단체들에게 기부될 예정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전세계적으로 백만 유로이상(한화로 14억 원 이상)이 모금되었고 착한 소비를 통한 기부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환경과 인간, 동물이 보다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동물 보호와 관련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를 한국의 첫 번째 수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소중한 기부금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카라의 훌륭한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도, 윤리적이고 개념 있는 소비를 통해 기부문화에 동참하여 뜻 깊은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상을 바꾸는데 보탬이 될 착한 바디로션 '채러티 팟(Charity Pot)'은 7월 중순부터 전국 49개 러쉬코리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사이트(http://www.lush.co.kr)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