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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동남아 공략 가속화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 (대표이사 김선권, www.caffebene.co.kr)가 말레이시아와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3개 국가에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을 통한 진출을 확정짓고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카페베네는 말레이시아의 투자 회사 비티 캐피탈(BT Capital)과손잡고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싱가포르 3개국의 주요 지역에카페베네 매장을 오픈한다. 두 회사는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시아 카페베네(Asia CAFFE BENE)' 라는 별도의 회사를설립하여 올 하반기 각 국가 현지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함께 공조할 나갈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앞서해외 진출에 성공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에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3개국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동남아 지역 총 5개 국가에 매장을 열게 된다.

국민들의 외식비용이 높은 말레이시아는 유명 외국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카페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현지 카페 체인점도 생겨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성이 기대되는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주변에는 브루나이 공화국과 같은 작은 섬 국가들도 많아, 말레이시아를 중점으로 이들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카페베네는말레이시아와와 브루나이에 1년 내 5개 매장, 3년 내 15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높은 국민 소득수준을 기반으로 커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있으며, 고급 커피전문점과 로컬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존재해 각기 다른 콘셉트와 특성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있다. 카페베네는 싱가포르 진출에 대해서 1년 내 3개 매장, 3년 내 10개매장을 오픈을 1차 목표로 정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복합문화공간카페베네의 특징을 부각시켜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싱가포르 진출이 확정됨으로써, 카페베네는 동남아시아 5개국에 카페베네의 독창적인 카페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각 나라별 소비자와 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현지화를 고려한 카페베네 고유의 콘셉트를 적절히 융합해 나간다는계획으로, 현지 업체와의 협력 및 네트워크 확보를 추진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최우선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는 2013년 7월현재 미국6개, 중국 55개, 필리핀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이번 달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에도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