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3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리엔테어링 캠프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진행된다.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과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송어잡기, 가족물놀이, 가족 편지쓰기, 레크리에이션, 청소년들의 여가활용을 위한 뉴스포츠 활동 등을 한다. 오리엔테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로 순차적인 통과 지점을 두어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빠른 지도 해석력과 판단력, 체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초등생 이상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핑용품을 대여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체를 준비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