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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산전서 모습드러낸 홍명보 감독 '첫 K-리그 관전'

홍명보 신임 A대표팀 감독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홍 감독은 6일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트의 경기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홍 감독이 A대표팀 감독 부임 후 K-리그 경기장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감독은 5일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2013년 동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갔다. 홍 감독은 1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들과 만난 홍 감독은 당초 예고한대로 인터뷰 없이 경기 관전에 몰두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엔트리 중 대표팀 후보군에 들만한 선수는 골키퍼 이범영과 공격수 임상협(이상 부산) 정도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홍 감독과 함께 발을 맞췄던 박종우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