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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영양결핍에 신체나이 80대 측정 ‘멘붕’

개그우먼 이성미가 신체나이 결과를 받고서 충격에 빠졌다.

이성미는 4일 방송된 TV조선 의학정보쇼 '홍혜결의 닥터콘서트'에서 몸 상태를 확인해보는 '생체 임피던스 검사'를 받았다.

생체 임피던스 검사는 환자마다 원인이 다른 만성피로의 적절한 치료법을 위해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과 유동성 체액의 상태를 측정하는 검사로 이성미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성미는 신체영양상태 평균값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로 '영양상태 결함'이라는 판정과 함께 '신체나이 80대'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검사를 진행한 옥선명 교수(카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성미의 결과에 대해 "축적된 결과라기보다는 현재 몸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영양의 결핍을 지적했다.

하지만 이성미는 "예전에 검사했을 때도 영양실조로 나온 적이 있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고백하며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MC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이성미가 피곤할 수밖에 없었겠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고, 다른 이들도 하나같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면 평소 피로감을 자주 호소했던 오경수는 이성미와는 상반된 "정상적인 범위"라는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신체영양상태가 평균값에 거의 근접해 있고, 모두 60대를 예상했던 신체나이도 5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오경수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축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인 '만성 피로'의 원인부터 극복 방법까지 모두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